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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맨' 김교현 부회장 39년 만에 용퇴
최유라 기자
2023.12.06 15:56:38
화학군 총괄대표 후임은 이훈기 사장...전략·기획·신사업 전문가
이 기사는 2023년 12월 06일 15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김교현 부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일선에서 용퇴하기로 결정했다.(제공=롯데)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 용퇴를 결정했다. 롯데에 입사한 지 39년만이다. 후임으로는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사장)이 부임한다. 


롯데는 6일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신임 대표이사 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로 선임된 이훈기 사장은 전략·기획·신사업 전문가로 통한다. 


이 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호석 전략경영팀을 거친 후 2010년 롯데케미칼로 자리를 옮기면서 기획부문장을 맡았다. 2014년에는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2015년 롯데렌탈 오토렌탈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2019년 롯데렌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을 맡아 인수합병(M&A), 미래 신사업 발굴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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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측은 "기존 사업의 역량 제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완성을 통해 화학 계열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최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였던 김교현 부회장은 롯데에 입사한 지 39년 만에 물러나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경기고,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신규사업본부장을 지내고 2014~2016년 롯데케미칼 LC타이탄 대표로 화학사업을 이끌었다. 2017~2018년에는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2019년 롯데그룹 화학BU장을 거쳐 2020년부터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를 맡았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일선에서 용퇴하는 김 부회장은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자회사 LC타이탄 인수와 성장을 주도했다"며 "미국 루이지애나 에탄크래커 공장 신설,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라인 프로젝트' 추진 등 롯데 화학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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