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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내년 자동차 부품 사업 성장 자신"
최양해 기자
2023.12.19 08:00:26
해외 수출 비중 확대·금리 인하 효과 맞물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CBI(씨비아이)가 핵심 사업인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견실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와 글로벌 부품 수요 회복세가 맞물릴 것이란 판단에서다.

CBI는 작년부터 '크라이슬러 펜타스타 엔진용 부품'과 '텐셔너바디 부품'을 보그와너 미국법인에 독점 공급해왔다. 지난 8월엔 동일한 제품을 보그와너 멕시코법인에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펜타스타 엔진용 부품의 연매출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품을 적용하는 차종과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향후 몇 년간 견실한 수익 구조가 기대된다는 게 CBI의 설명이다.


CBI 자회사인 청보산업 또한 독일 다임러트럭AG와 미국 디트로이트디젤코퍼레이션에 여러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선진국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고성능 엔진용 부품 ▲베어링 저널 11종 ▲터보 차저용 부품 ▲베이스 플레이트 2종 등이 대표적이다.


마틴 다움 다임러트럭AG 최고경영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망 제한 완화와 핵심 시장 사후관리(A/S) 사업 부문 수요 증가로 다임러트럭의 글로벌 수요는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청보산업은 다임러트럭의 이 같은 예상에 발맞춰 관련 부품 생산라인을 '풀(Full)'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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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업체와의 끈끈한 파트너십,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만큼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수출액이 이미 연결기준 제품 매출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달러와 유로 환율도 당분간 유리한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 금리 인하로 인해 완성차 부품 수요가 증가할수록 수출 확대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주력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광물 자원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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