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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수 VC협회장 "내년 글로벌 투자 활성화 앞장"
최양해 기자
2023.12.29 08:00:24
해외 모험자본 유치·국내 VC 글로벌화 동시 추진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사진)이 2024년 새해 대칭형 글로벌 벤처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벤처투자야말로 미래를 실현하는 가장 확실한 혁신이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수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민간주도 벤처투자 환경 조성 ▲글로벌 벤처투자 환경 조성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교육 기관 안착 등 새해 주도적으로 추진할 3가지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민간자금 출자 규제 해소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벤처투자 혹한기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퇴직연금 민간모태펀드 출자, 민간 출자자 인센티브 확대, 기업협벤처캐피탈(CVC) 투자 활성화, 자율규제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분야에선 '해외 모험자본 투자 유치'와 '국내 벤처캐피탈의 글로벌화'를 동시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홍보 마케팅과 투자 유치를 결합한 행사를 열어 해외 모험자본의 유입을 점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벤처캐피탈에는 금융포럼과 해외벤처생태계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해 대칭형 글로벌 벤처투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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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산하 벤처캐피탈연수원을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교육 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글로벌 벤처투자 인력양성과정, 백오피스 신규 인력양성과정 등 프로그램을 신규 기획해 우수 인재 유입 및 미래인재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거둔 소기의 성과들에 대해서도 되짚었다. 모태펀드 예산 증액, 기술특례상장제도 개선, CVC협의회 발족, 민간모태펀드 출범, GVIS(글로벌 LP-GP 교류회) 서울 개최' 등을 대표적으로 언급했다.


윤 회장은 "지금 우리는 생존과 관련한 역사의 중대한 변곡점에 서있다"며 "세계 주요국이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총성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는 서서히 가열되는 냄비 속 개구리처럼 정체돼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한국경제가 저성장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선 지금부터 기술을 비롯한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모험적인 시도가 반드시 축적돼야 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벤처투자 업계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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