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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힘 싣는 LS...연내 LS이링크도 IPO
김가영 기자
2024.01.08 08:25:12
급속 충전 사업 진행...LS머트리얼즈 흥행 영향 컸다는 것이 시장 관측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5일 1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화), 안양LS타워에서 2024년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LS그룹)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LS그룹의 계열사인 LS이링크가 연내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아직 설립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친 LS머트리얼즈에 힘입어 상장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LS그룹이 2022년부터 '배·전·반(배터리·전기자동차·반도체)'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키우고 있는 만큼 LS이링크 상장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LS 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전기차 부품 및 배터리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기차 대용량 급속 충전 사업 추진 중인 LS이링크를 비롯해 ▲전기차에 활용되는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를 제조하는 LS머트리얼즈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황산니켈을 생산하는 LS엠엔엠 ▲전기차 배터리를 보호하는 보호장치를 생산하는 하이엠케이 등을 통해서다.


이중 LS이링크는 2022년 LS와 E1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각각 지분 50%를 보유 중이다. 시장에 따르면 LS이링크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으며, 이달 중으로 최종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LS 관계자는 "연내 IPO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명확한 일정이나 계획이 정해지진 않았다"며 "주관사가 선정된 이후 IPO 일정 역시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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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가 LS이링크의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상장한 LS머트리얼즈가 흥행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주가가 4배 상승하는 '따따블'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안착했다. LS이링크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니 만큼 LS머트리얼즈와 같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수월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에 IPO를 추진하게 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시장 한 관계자는 "이른 감이 있기는 하지만 LS이링크 역시 LS머트리얼즈와 같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LS이링크는 이미 전국에 350개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E1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을 확장하기 용이하기에 일반 기업의 IPO와 질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LS그룹이 전기차와 배터리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는 만큼 LS이링크의 사업 역시 빠르게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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