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9425억 규모 P/C 15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은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50K P/C 15척 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현대미포조선 2022년 매출액의 25.4%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체결일자인 이달 8일부터 2026년 11월까지 약 3년간이다.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 GS 지분 확대

(주)GS는 개인 주주인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의 보유 주식 수가 기존 대비 7만6000주 늘어 306만8327주가 된다고 9일 공시했다.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은 이달 1~10일 다섯 차례에 걸친 장내 매수를 통해 보유주 수를 306만8327주까지 늘린다. 이후 허 사장의 지분율은 3.24%가 되며, 이는 허창수 GS 명예회장 다음으로 높다.

LS일렉트릭, 869억 규모 계약

LS일렉트릭은 계열사인 LS에너지솔루션과 9일 869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LS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프로젝트용 전력 기자재 공급 사업 수주에 따른 하도급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약 1년간이다.

SK스퀘어 "11번가 매각, 정해진 바 없어"

SK스퀘어는 9일 종속 기업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해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가 동반 매도 요구권으로 추진 중인 사항"이라며 "매각 금액, 조건 등은 현재 정해진 바 없다"고 해명 공시 했다.

KSS해운, 441억 규모 제품유 운송 계약

KSS해운은 HD현대오일뱅크 싱가포르 법인과 제품유 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441억원으로, 2022년 KSS해운 매출액의 9.9%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4년간이다.

거래소 "하나금융23호스팩, 주권 매매 거래 정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금융23호스팩에 대한 주권 매매 거래 정지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정지 사유는 스팩 소멸 합병이다. 정지 만료 일시는 상장 폐지 시까지다. 거래소는 "하나금융23호스팩은 스팩 소멸 합병에 따라 흡수 합병되는 소멸 회사"라며 "하나금융23호스팩 주권은 합병 신주로 발행되는 레이저옵텍의 주권으로 합병 상장될 예정"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