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 회사채 1.7조 '뭉칫돈'…발행액 2배 늘린다
전한울 기자
2024.01.10 14:45:12
채무상환·운용자금 활용 위해 5000억 발행 결정, 부족분 자체 자금으로 해결
'신용등급 AA' LG유플러스가 수요예측 흥행으로 기존 대비 2배 증액한 무보증 사채 발행을 확정했다. [사진=LG유플러스]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신용등급 AA' LG유플러스가 수요예측에서 목표 금액의 7배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리면서 당초 계획보다 회사채 발행 규모를 2배로 키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 5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2년물 500억원, 3년물 2400억원, 5년물 2100억원이며, 발행은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해당 회사채를 통해 25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요예측에서 1조7100억원이 몰려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2배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2년물은 종전과 같은 500억원으로 변함이 없지만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1200억원, 1300억원씩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는 5230억원 규모의 채무자금 상환과 1분기 단말기·자재 대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부족한 자금은 자체 보유 현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보증 사채는 원리금 상환과 관련해 금융기관 보증 또는 담보공여 없이 발행회사 자체신용에 따라 발행된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LG유플러스의 무선·IPTV 사업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이익창출력에 높은 점수를 매기며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부여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탈통신 후발주자 LG유플…자금조달 다시 나설까 탈통신 공격적 투자 원년 될까 LG유플, 2위 도약 발판 '중저가통신·AI플랫폼' 이동통신 3사, 올해 돌파구는 '요금혜택·탈통신'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