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김동관·손재일 리더십 빛난 한화에어로
박민규 기자
2024.01.15 08:01:22
작년 사상 최대인 매출 8조·영업익 6600억 전망, 3분기에 전년 연간 실적 뛰어넘어
이 기사는 2024년 01월 12일 11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9A1 자주포 (제공=한화그룹)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각자대표를 맡고 있는 김동관 부회장과 손재일 사장의 리더십이 올해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자대표 체제 원년이었던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해 3분기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2022년 연간을 상회한 데다 4분기 K9 자주포와 다련장 로켓 '천무'의 폴란드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것과 무관치 않다.


12일 국내 주요 증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8조6600억원의 매출과 6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컨센서스가 부합하면 매출은 2022년 대비 32.4%, 영업이익은 75% 증가한다. 이 회사의 호실적 전망은 작년 4분기 폴란드향 K9·천무 납품 재개로 지상 방산 사업이 호황을 누린 결과로 분석된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3분기에도 수출 실적이 좋았는데 본게임은 4분기였다"며 "K9·천무 폴란드 수출아 본격화하며, 작년 4분기 매출은 4000억원 안팎을 기록한 전년 동기와 같은 해 1분기의 2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작년 4분기에 반영할 손실충당금이 없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항공엔진 제작사 프랫앤휘트니(P&W)와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형태로 개발에 참여한 GTF(Geared Turbo Fan) 엔진의 결함 가능성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벌어지자 해당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3분기 손실충당금으로 1561억원을 반영했다. 이에 해당 리스크가 해소됐으며, 이후 손실충당금 발생 요인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more
김승연, 한화에어로 대전R&D캠퍼스 방문 김동관 부회장이 그리는 지상 방산사업은 한화에어로, '알짜' 빠진 RSP 한화에어로, '1700억 규모' 자주포 공급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집계해 봐야 알겠지만, 작년 4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4분기 맺은 폴란드 2차 계약과 '레드백' 장갑차 호주 수출 계약까지 반영 시 수주 잔고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2개 계약만 총 7조원에 육박한다. 이 외 4000억원 규모 수출용 T-50 엔진 공급 계약, 1700억원 규모의 K105 A1 자주포 3차 양산 사업 등이 4분기 주요 수주 성과로 꼽힌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회사채 발행금액 Top10 그룹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