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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고금리·업황악화에 영업권 손상 심화
전한울 기자
2024.01.15 17:54:26
주력사업 부진에 영업익 12%↓…순손실 74%↑
LG헬로비전이 작년 주력사업 부진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사진=LG헬로비전]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LG헬로비전이 지난해 비용 부담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고금리와 업황 악화로 영업권이 크게 손상된 가운데 올해 B2B 사업과 지역 신사업을 한층 강화해 올해 수익 방어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작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73억5219만원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1902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마이너스(-) 453억5266만원으로 74.3% 급증했다.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악화는 홈사업 등 주력사업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LG헬로비전은 작년 3분기 케이블TV·인터넷으로 구성된 홈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다. 가입자 포화와 점유율 고착화로 성장세가 크게 꺾인 것이다. 같은 기간 알뜰폰 부문과 미디어·B2B 등 기타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29% 감소했다. 2022년 3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기저효과는 4분기에도 이어졌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작년 실적 악화에는 고금리 상황과 유료방송 업황 악화에 따른 영업권 손상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 성장에도 영업익은 지역 교육분야의 B2B 일회성 사업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알뜰폰은 현상유지 수준을 전망하고 있으나 확실한 내용은 4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알 수 있다"며 "올해 일회성 B2B 수익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신사업을 관광, 교육, 커머스 부문에서 강화해 실적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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