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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농식품벤처 투자유치 돕는다
김태호 기자
2024.01.19 06:30:20
여의도서 사업설명회 진행, 네트워킹 등 주선...기업 9곳·VC 10곳 참여
이 기사는 2024년 01월 18일 16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8일 농금원은 여의도 CCMM빌딩에 있는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2024년 농림수산식품경영체 정기 사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사진=김태호 기자)

[딜사이트 김태호 기자]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농식품모태펀드)를 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농식품 분야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연초부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8일 농금원은 여의도 CCMM빌딩에 있는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2024년 농림수산식품경영체 정기 사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IR 행사다. 농금원은 농식품 분야 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주선하고, 회사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매년 수십차례 I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금원은 지난 2010년부터 농식품모태펀드를 운용 중이다.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은 모펀드 출자금과 민간재원을 섞어 자펀드를 결성하고, 이 자금을 활용해 농수산식품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자펀드는 지난해 말까지 총 125개를 결성했으며 누적 운용자산(AUM)은 약 2조250억원이다. 자펀드 투자횟수는 총 1078회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곳 벤처캐피탈이 참석했다. ▲CKD창업투자 ▲웰투시벤처투자 ▲롯데벤처스 ▲엑스퀘어드 ▲현대기술투자 ▲BNK벤처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푸른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각 운용사에서 농식품모태펀드 자펀드 등을 직접 운용하는 심사역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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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경영체는 총 9곳이 참여했다. 1부에는 항산화 머스크멜론 등을 생산하는 '하늘바람', 식품용 발효 억제제와 절임식품 등을 만드는 '네이피',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이 등 작물을 생산하는 '그린몬스터즈', 농업용 산소 에어돔을 제조하는 'GSD산업개발', 프리미엄 쌀을 생산하고 종자를 개발하는 '시드피아' 등이 회사 경쟁력을 소개했다.


2부에는 음파를 활용해 콜드브루 커피를 생산하는 '소닉더치코리아', 빅데이터 기반의 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팜커넥트', 메타버스 공간에서 키운 작물을 실제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크리스피', 그래놀라 등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트렌드스윗' 등이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은 발표자에게 인적 역량, 주력 제품의 경쟁력, 수익성 확보 전략 등을 질문했다. 이후 각 사의 강점·약점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 농금원이 운영 중인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에 업로드했다. 또 행사장 외부에는 참석자들이 회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추가 질문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IR에 참여한 한 벤처기업 임원은 "그간 대표이사 등 임직원의 사재를 활용해 사업을 이끌어 오다가,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자금 등이 필요해 본격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며 "이번 IR을 통해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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