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배당 역대 최대…자사주 추가매입 검토"
민승기 기자
2024.01.25 17:20:19
"연간 배당 성향 25% 이상, 자사주 3년간 발행주식수의 1%씩 소각 약속"
이 기사는 2024년 01월 25일 17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사옥.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간 배당 성향 25% 이상, 자사주 3년간 발행주식수의 1%씩 소각 등 주주환원 약속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영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25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3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2023년 연간 배당은 2·3분기 배당 합계 3000원(2개 분기 각 1500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주당 1만14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것으로 역대 최대 배당액이다.

관련기사 more
정의선, 車제값받기 통했다 현대차·기아,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차그룹 삼형제, 작년 합산 매출 322조 '신기록' 현대차 작년 실적 날았다...'韓 영업익 1위'

그동안 현대차는 주주환원을 위해 매년 배당금을 높여왔다. 2020년 주당 배당액은 3000원 수준에서 2021년 5000원, 2022년 7000원으로 오르더니 지난해는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했다.


현대차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약속한 보유 자사주 소각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보유 중인 자사주를 매년 1%씩 3년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 전무는 "앞서 보유 중인 자사주를 매년 1%씩 3년간 소각하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며 "올해 자사주 소각은 4월 이내 이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목표치인 3% 소각을 모두 마치고 나면 자사주 추가 매입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구 전무는 '추가 자사주 매입 또는 소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회사는 대략 4%의 자사주를 보유 중인데 소각 약속을 모두 지키면 1%의 자사주만 남게 된다"며 "앞으로도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주주환원정책. (제공=현대차)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경력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회사채 발행금액 Top10 그룹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