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포스코인터, 올해 에너지사업에 조단위 투자
최유라 기자
2024.02.02 09:14:34
경영 키워드 '글로벌 확장'…구동모터코아 수주, 전년 판매량 초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속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에너지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는 2024년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사업의 밸류체인 강건화 전략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는 올해 에너지 사업에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업스트림(Upstream) 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가스 생산 규모를 연간 20페타즐(PJ)에서 60PJ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증산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의 수송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Midstream)에선 올해 20만킬로리터(㎘)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마무리하고, 총 40만㎘ 규모의 7, 8호기 탱크도 2026년 준공 목표로 확장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올해 해상풍력 중심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는다. 2030년까지 서해권·서남권·동남권에서 총 2.0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권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관련기사 more
글로벌 경기침체 발목 잡힌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업황 별개로 흔들림 없이 투자 포스코홀딩스, 철강 시황 악화로 실적 전반 악화

철강 사업은 그룹사 제품의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친환경ᆞ소재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발족한 친환경본부를 중심으로 그룹사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대해 '2030년 글로벌 700만+α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올 상반기 내에 멕시코 제2공장과 폴란드 신공장을 착공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올해 수주 확정물량만 286만대로 전년도 판매량 225만대를 뛰어 넘었다.


식량사업은 올해 총 180만톤의 식량을 국내로 도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린 수량이다. 또 올해 호주와 미국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니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매출은 33조1328억원, 영업이익 1조1631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증가했다. 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요인으로는 합병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유럽向 친환경 산업재의 판매량과 이익율이 한층 증가된 까닭이다. 


아울러 회사는 '중기(2023-2025)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를 구체화했다. 올해부터 지배주주 연결순이익의 25% 수준에서 배당금을 책정하고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M&A Sell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