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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작년 순익 6303억…전년比 18%↓
이보라 기자
2024.02.05 19:12:26
선제적 충당금 적립·상생금융 영향
BNK금융그룹 전경(제공=BNK금융)

[딜사이트 이보라 기자] BNK금융그룹은 작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630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9억원 감소한 규모다.


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722억원 감소한 62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 영향이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3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767억원) 감소한 데 반해 경남은행은 2476억원으로 1.9%(45억원) 늘었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743억원 감소한 1430억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관련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익이 감소한 데다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캐피탈과 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118억원과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592억원(34.6%)와 449억원(78.4%) 감소했다. 저축은행과 자산운용은 흑자전환했다. 저축은행은 전년 대비 31억원, 자산운용은 69억원으로 각 69억원, 207억원 늘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510원씩 현금배당하고 1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재무 부문장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액 추가분과 상생 금융 지원분을 제외한 2023년 당기순이익은 2022년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며 배당 성향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그룹의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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