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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지난해 허리띠 조여 적자 폭 개선
서재원 기자
2024.02.07 14:49:29
영업손실 278억, 전년比 44.4%↓

[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대교가 지난해 외형 축소에도 적자 폭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마케팅 비용 등 판매관리비 지출을 최소화하며 허리띠를 졸라맨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6597억원으로 전년 대비(6831억원) 3.4%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00억원에서 278억원으로 44.4% 감소하며 적자 폭을 줄이는 데는 성공했다. 순손실 역시 1362→963억원으로 29.3% 개선했다.


대교가 올해 외형 축소에도 영업손실을 줄일 수 있었던 배경은 비용 절감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작년 3분기 대교가 지출한 판매관리비는 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59억원) 5.8% 감소했다. 특히 같은 기간 광고선전비를 101억원에서 74억원으로 26.6% 줄였다.


순손실 개선의 경우 전년도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2년 대교는 이연법인세자산 조정으로 손손실 폭이 커졌다. 당시 대교는 손익계산서에 287억원의 이연법인세를 반영했다. 올해 법인세 비용을 정상화하면서 자연스레 순손실이 줄어든 셈이다. 


대교 관계자는 "고정비 축소와 법인세 비용 기저효과로 작년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었다"며 "향후 실적 회복을 위해 신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은 물론 주력사업의 광고판촉비 규모를 줄여 실적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눈높이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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