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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외형·내실 또 '뒷걸음질'
이태웅 기자
2024.02.07 16:28:37
연내 쿠키런 IP 신작 3종 출시 예정…흑자전환 목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 (제공=데브시스터즈)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실적이 2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이 하향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신작이 출시되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 신작 3종을 출시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378억원 매출과 1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5%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같은 기간 49.9% 줄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액은 1611억원으로 2022년 대비 24.9% 줄었고,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140.9% 늘어났다.


데브시스터즈의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신작 부재가 꼽힌다. 이 회사의 최신작 '쿠키런: 킹덤'(2021년 출시)의 인기가 사그라 들고 있지만 실적을 떠받칠 신작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여기에 신작 개발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운영비용이 늘어난 것도 한몫 거들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도 "지난해 신규 IP 기반 신작 효과 미비 및 기존 게임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하향 안정화로 연간 매출이 감소했고, 게임 런칭 및 개발 투자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에 따라 손실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쿠키런 시리즈 신작을 잇달아 출시해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인 비용 관리를 통한 재무구조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앞선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회사가 가장 잘하는 게임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로 흑자전환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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