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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회장 "올해는 K-가스터빈 본격 확대 원년"
박민규 기자
2024.03.07 16:02:24
두산에너빌, 가스터빈 수주목표 '5년 간 7조원'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오른쪽)이 초대형 가스 터빈의 정격 부하(FSFL) 성능을 시험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두산에너빌리티)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올해는 340여 개 국내 산학연이 함께 이뤄낸 'K-가스터빈'을 본격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관련 역량을 기반으로 수소터빈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과 손승우 파워서비스 BG(Business Group) 부사장을 비롯해 ㈜두산의 최고전략책임자(CSO)인 김도원 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창원 본사의 가스·수소터빈 제작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개발에 매진 중인 수소터빈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215~299.9메가와트(MW))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다섯 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 발전소에 첫 공급한 가스터빈이 지난해 7월 상업 운전에 성공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 보령 신복합 발전소, 올해엔 안동 복합 발전소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따내며 수주를 이어 가고 있다.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국내에서만 7조원 이상을 수주하겠단 목표다.


가스터빈 원천 기술을 활용한 수소터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책 과제로 1500℃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고효율 H급 수소터빈의 수소 혼소 50% 기술을 개발 중이며, 개발된 기술은 한국동서발전의 울산 복합 발전소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최초로 400MW급 초대형 수소 전소 터빈을 오는 2027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H급 수소터빈은 기존 수소터빈(E급) 대비 연간 약 460억원의 연료비 절감과 5만톤 규모의 추가 탄소 배출 감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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