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홈플러스 델리가 압도적인 가성비와 수준급의 맛으로 연이은 메가 히트상품을 만들어내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델리 메가 히트상품의 후속작을 출시하며 메가푸드마켓에서 세 자릿수 매출성장률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당당치킨'과 '보먹돼' 등의 후속작으로 출시한 '당당 뿌렸당치킨', '보먹돼 로스트통삼겹', '고백스시 실속모둠·특선초밥' 등이 주인공이다. 

실제 신제품 출시 직후 메가푸드마켓 대표 점포의 초밥류 카테고리 매출은 약 120%, 치킨류는 200%, 로스트류는 320%가 각각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델리클럽' 가입자 수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기세를 이어 이달 20일까지 '멤버특가 위크'에서 델리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홈플런' 행사에서 첫 2주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고백스시 실속모둠'을 멤버특가로 창립 첫 주와 동일하게 1만4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당당 뿌렸당 치킨' 출시를 맞아 '당당치킨 4종(당당 뿌렸당·후라이드·후라이드순살·달콤양념 치킨)' 구매 시 사이드메뉴를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추가적인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신제품인 닭강정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합리적 가격과 전문점 수준의 맛까지 갖춘 델리가 메가 히트상품에 등극했다"며 "오프라인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