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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부산?경남서 판매 고전…주가 반등 어려워
이정희 기자
2018.07.17 08:48:00

[이정희 기자] 무학이 부산?경남 등 주력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도권 시장으로 진출도 어려워 당분간 유의미한 주가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초까지 무학은 부산지역 시장점유율이 75%에 달했지만, 경쟁사인 대선주조의 공세에 밀려 2분기부터 50% 아래로 추락했다. 현재까지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1% 감소한 559억원, 영업이익은 96.3% 급감한 3억원을 추정한다”며 “대선주조의 부산지역 점유율 확대에 따른 소주 판매량 감소가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경남지역에서도 하이트진로의 공세로 판매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급감은 ▲매출 감소에 따라 고정비 부담 증가 ▲부산?경남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한 마케팅 증가 ▲수도권 진출에 따른 판촉 활동 확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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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장 진출도 쉽지 않다. 이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의 2강구도로 고착화돼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태현 연구원은 “기존 주력 시장에서 점유율 방어, 수도권 시장 개척을 위한 비용을 늘리고 있지만 매출은 줄고 있어 비용 투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본업 안정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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