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나우IB캐피탈 “2020년 AUM 8000억 목표”
권준상 기자
2018.09.10 16:05:00
운용규모, 4년 반 만에 177% 성장…운용규모 확대·수익성장 가속화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종합투자회사 나우IB캐피탈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운용규모 확대와 수익성장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승원 나우IB캐피탈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운용 규모의 성장과 수익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올해 5000억원, 오는 2020년에는 운용자산(AUM)이 8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출발해 신기술사업금융업, 사모펀드 운용(PEF), M&A 자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투자회사다. 초기 기업 중심으로 투자하는 일반적인 창업투자회사들과 다르게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성숙기에 진입한 기업 혹은 쇠퇴기에 진입한 기업들의 구조혁신과 2차 성장을 지원하며, 기업 라이프사이클 전 영역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의 경험과 M&A 자문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목적이 강한 펀드들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M&A 지원 ▲성숙 산업에 혁신 도모 ▲구조조정 기업의 재기 지원 등 정책목적이 강하고 투자 난이도가 높은 펀드들을 연이어 성공시켜 왔다.

관련기사 more
지주사에 PE 전문가 대거 영입 지주사 전환 위해 인적분할 추진

나우아이비캐피탈의 운용규모는 2013년 157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4350억원으로 4년 반 만에 177% 성장했다.


이 대표는 "농식품, 구조혁신 펀드 등 투자 난이도가 높은 정책목적성 펀드들과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이 출자한 그로쓰캐피탈 펀드 등을 다수 운용하며 나우IB캐피탈만의 투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련 펀드 등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라며 “과거 일본 M&A펀드를 운용하며 쌓아온 일본 산업 및 금융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투자사와의 공동운용 펀드를 결성하거나 해외 M&A를 대상으로 하는 펀드 결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익성장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은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 138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일반 창업투자사와 달리 운용사(GP) 출자 비율이 높은 펀드 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이에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나오는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이외에 지분법이익이 영업수익(매출액)의 주요 항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에서 유입되는 자금도 자기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지분법 이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우아이비캐피탈의 공모예정가는 9500~1만1000원(액면가 5000원), 공모주식수는 25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238억~275억원이다. 이날부터 오는 11일 수요예측, 17~18일 청약을 거쳐 10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플러스 안내-1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