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연결' 이엑스티, 연약지반 공법 주목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에 적용…안정성 확보·공사기간 단축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1일 15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구체화되면서 토목·건축 업계의 관심이 남북철도연결 사업으로 쏠리고 있다.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VE(Value Engineering) 공법의 적용이 점쳐진다.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에서는 이엑스티의 PF(Point Foundation)공법이 연약지반에 적용됐다. PF 공법은 연약지반 위에 철도선로 및 도로 공사에서 지반의 지지력과 침하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2017년에 국토교통부 지정 건설 신기술과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200여건의 시공 실적을 쌓으며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엑스티 관계자는 "선로 하부 외에도 철도역 및 철도관리 건축물을 신축할 때 쓰이는 말뚝 공법에 대비해 시공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소형화 장비를 사용해 철도운행선 인근 시공 시 기존 철도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국내에 지진 발생 빈도가 늘면서 지반의 수평저항확보, 지반 액상화, 지반지지력 저감에 따른 구조물 붕괴 등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PF공법은 지중에 강성이 큰 구근체를 만들어 지진파의 전달에 효과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지진과 같은 외력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로 현장의 도로부 및 구조물을 안전하게 설치해야 하는 현장과 철도역 및 철도관리 건축물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이엑스티는 국내외 지반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기초·지반분야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EXT 파일, 포인트기초(PF) 공법, 다목적 소구경파일(SAP) 공법 등의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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