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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공시플랫폼 '쟁글' 공식 론칭
김가영 기자
2019.10.02 14:02:08
353개 프로젝트 참여, 블록체인 연결해 온체인 변경사항 자동으로 상시공시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2일 14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이 공식서비스를 론칭하고 국내외 거래소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쟁글 운영사인 크로스앵글은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암호화폐 시장건전화를 위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트너 및 멤버 거래소인 빗썸, 코빗, 한빗코, 비트소닉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쟁글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총 353개며, 이중 프로젝트가 직접 정보를 입력한 곳은 118개(약 33%)였다.


쟁글 공식서비스에는 베타 버전에서 제공했던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온·오프체인 정보를 기록하는 '정기공시' 외에도 중요 사항을 별도로 대외에 공표하는 '상시공시'는 물론 마케팅이나 PR사항 등을 올릴 수 있는 '공지'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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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시에는 ▲기업의 경영진, 조직도 등 기본정보 ▲동일 프로젝트 발생 시 경쟁사와 차이점 ▲투자현황 및 재무정보 ▲토큰 발행기록 및 상장거래소 등 온체인 정보 등이 담긴다. 상시공시는 ▲신규 상장 및 상장폐지, 주요 경영진 변경, 루머 및 사실관계 확인, 로드맵 달성 사안 등 비즈니스 관련 내용 ▲주요 토큰보유자 변동 등 토큰 지배구조 ▲자사 토큰 매입과 소각 등 온체인 관련 변동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쟁글은 공시 성실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등급은  A+, A, B+, B, C 등 총 5개며, 평가는 양적 지표와 질적 지표로 나눠 진행한다. 양적 지표에서 평가하는 항목은 총 63개이며, 57개 이상의 항목을 공시했을 경우 A+로 평가된다. 만약 공시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기한 내 상시공시를 하지 않을 경우 등급이 하향조정 된다. 또한 공시를 잘못 올리거나 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질적 지표 등급이 하향조정 된다. 공시성실도 측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대부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스타트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뒀다.


쟁글에 올라온 공시데이터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시장에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쟁글의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국내 거래소는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한빗코, 씨피닥스, 비트소닉 등 7곳이며, 글로벌은 일본 6곳, 중화권 및 동남아 3곳, 러시아 1곳 등 10곳이다.


크로스앵글 공동설립자이자 공동대표인 김준우 대표는 "쟁글 서비스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겪고있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거래소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상장과 상장폐지 심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도  암호화폐 공시를 위한 플랫폼은 쟁글 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연말까지 시가총액 기준 70% 이상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연결해 자동으로 온체인 상의 변동 내용이 공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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