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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9525억원 규모 부동산 매각
최보람 기자
2019.10.15 16:56:54
자산유동화로 재무건전성·투자재원 확보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5일 16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이마트는 15일 마스턴투자운용이 설정할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의 신탁업자에게 이마트 13개점의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부동산 처분 금액은 9525억원으로 이마트 자산총액의 5.6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보유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및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자산유동화는 점포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 후 책임 임차해 운영하는 세일 앤 리스백(S&LB)방식이다. 이마트는 부채가 작년 말 5조9094억원에서 올 6월말에는 6조7984억원으로 불어나는 등 재무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해외진출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S&LB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마트의 S&LB에 대해 엇갈린 시선을 보냈다.


이마트 입장대로 미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임차료 발생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도 나타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가 점포 매각 이후 내년에 300억원이 넘는 임대료 탓에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마트는 정용진 부회장의 초저가 전략으로 원가율과 판관비 관리가 이전보다 중요해 졌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임차료가 판관비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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