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BNK금융그룹 편입' UQI파트너스, 도약 나서나
정강훈 기자
2019.11.04 15:59:31
모회사 유니퀘스트, 지분 100% 106억원에 매각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4일 15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BNK금융지주가 창업투자회사인 유큐아이파트너스(UQI파트너스)를 인수한다. BNK금융지주가 벤처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중·소형 벤처캐피탈인 UQI파트너스가 도약의 기회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유니퀘스트는 보유하고 있는 유큐아이파트너스의 지분 100%를 처분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UQI파트너스의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06억원이다.


2009년 설립된 UQI파트너스는 현재 4개 벤처투자조합과 2개 농식품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벤처투자조합 1192억원, 농식품투자조합 250억원으로 총 운용자산(AUM)은 1442억원이다.


모회사인 유니퀘스트는 UQI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벤처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하면서 UQI파트너스가 펀드를 결성하는 작업을 지원해왔다. 유니퀘스트가 펀드에 출자한 금액은 약정액 기준으로 443억원으로 UQI파트너스 AUM의 30.7% 수준이다.

관련기사 more
동양물산, 콜 옵션부 CB 60억 발행 BNK금융, WM상품부 신설·증권 중심 CIB부문 결합

BNK금융지주로 편입될 경우 UQI파트너스에 대한 모회사의 조합 출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지주 계열 벤처캐피탈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금융지주 및 계열사의 평균 출자 비율이 30~40% 이상이다. 지난해 연말 설립된 하나벤처스도 올해 10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하면서 모그룹으로부터 절반 가량의 지원을 받았다.


벤처캐피탈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벤처펀드는 금융지주의 고수익 금융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벤처캐피탈 운영 및 벤처펀드 출자는 대체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꼽히면서 여러 금융지주사들이 벤처캐피탈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BNK투자증권을 통해 한국모태펀드의 자펀드를 결성하면서 벤처캐피탈 시장에 뛰어든 적이 있다. 하지만 벤처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을 아예 인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회사가 바뀐 UQI파트너스가 외형성장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UQI파트너스는 AUM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적정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전략을 펴왔다. 전문인력 숫자도 도승환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으로 비슷한 규모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다.


UQI파트너스는 제조업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농식품, 에너지 분야에도 투자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해 매출액 24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초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렸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LG전자3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