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두산, 현대百면세에 자산승계...손실부담 덜어
최보람 기자
2019.11.12 18:22:54
현대百-두산, 매장 임대 및 자산 양수도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2일 1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두산이 두타면세점 조기 철수에 따른 재고 등 유형자산 처분손실 부담을 덜게 됐다. 두산타워에 새로 들어올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산타면세점의 재고도 넘겨받기로 한 덕이다.

12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주사 두산의 면세사업부문이 소유한 부동산(476억원)과 유형자산(143억원)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이번 계약은 조건부 사항"이라면서 "향후 시내면세점 운영 특허신청 결과에 따라 취득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해당 거래 뿐 아니라 두산과 두타면세점의 직원 고용안정, 매장 임대 및 자산 양수도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산은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두타면세점 관련 시설물과 재고자산도 양도하게 됐다.


두산은 유형자산을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넘겨 사업철수 비용을 아낄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은 지난달 말 면세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두타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아니었다면 낮은 수익성에 골머리를 썩인 두산면세점이 유형자산과 재고자산 등에 대한 손실을 반영, 지주사 두산 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뻔 했다.


앞서 서울시내면세점 영업을 포기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타임월드)의 경우 면세사업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각종 손실이 발생한 탓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었다. 타임월드는 올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228억원, 97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면세점사업 철수 과정에서 유형자산과 재고자산 등의 손실이 반영된 여파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두타 입성하는 현대백화점免 시너지 효과는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