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 한국스마트인증과 파트너십 체결
"의사결정 시스템 서비스 ‘디포라’로 민주적 의회 구축할 것"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스아고라 (BOSAGORA)가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보스아고라-디포라 합동 밋업'에서 디포라를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인증(Korea Smart Authentication Corp, KoSAC)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보스아고라를 운영하는 재단인 비피에프(BPF)는 이번 밋업을 통해 파트너인 한국스마트인증를 소개하고 양사의 협업 방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보스아고라는 탈중앙화 오픈 멤버십 기반의 의회(콩그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특정 수량 이상의 보아(BOA)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의회의 일원으로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 할 수 있다. 보스아고라 플랫폼은 특정 사업이 제안되면 투명한 투표 과정을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 공공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스마트인증은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다. 한국스마트인증의 의사결정 시스템인 ‘디포라(Defora)’는 동형암호(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로 연산하는 기술)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스아고라는 플랫폼 내 의사결정시 디포라를 이용할 예정이다. 디포라 시스템을 통해 보스아고라 플랫폼 의회의 구성원들에게 익명으로 인증된 신원(AAID)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게끔 지원할 수 있다. 


문기봉 한국스마트인증 대표는 “비피에프와 함께 공동으로 밋업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스위스에 재단을 두고 있는 국제적인 프로젝트에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채택했다는 점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써지 코마로미(Serge Komaromi) 비피에프 설립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5월 보스아고라 브랜딩을 공개한 이후 첫번째 오프라인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런 행사에서 비피에프의 파트너인 한국스마트인증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아고라-디포라 합동 밋업에는 70여 명이 넘는 각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비영리단체, 교육기관, 기술 기업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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