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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PEF 펀딩 시장, 승자는?
정강훈 기자
2020.01.07 08:51:03
각종 공제회 출자사업 봇물…SG PE·대신PE-SKS PE 강세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6일 15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대체투자에 나선 공제회들의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이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미 막바지 펀드레이징 작업을 진행 중인 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의 운용사(GP)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최근 국내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사모펀드 분야는 총 1000억원으로 라지캡(5000억원 이상 펀드) 분야에서 2개사 내외의 운용사를 선정해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미드캡(5000억원 이하 펀드) 분야에서는 3개사 안팎의 운용사에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그 외에 벤처펀드 부문에도 총 300억원이 출자된다. 


군인공제회는 오는 10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이달 중 정량평가 및 구술심사를 수행해 내달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에 앞서 행정공제회와 건설근로자공제회도 예년 수준의 PEF 출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3개사 이내를 선정해 1200억원을 출자할 행정공제회는 내달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500억원 규모의 건설근로자공제회 출자사업은 이달 최종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펀드레이징 시장에서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두각을 나타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산업은행을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 교직원공제회, 국민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산재보험기금 등에서 출자를 받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승률을 보였다. 다만 프랙시스캐피탈은 목표액 초과로, 출자자(LP) 모집을 마감하고 5000억원 수준으로 펀드 결성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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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운용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SG프라이빗에쿼티도 최근 펀드레이징 시장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조성을 앞둔 3호 블라인드 펀드는 산업은행과 국민연금 외에 교직원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노란우산공제 등에서 출자 기회를 따내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펀드는 현재까지 약 4000억원 이상이 모집됐으며 5000억원 수준을 목표로 막바지 펀드레이징이 진행되고 있다. SG PE는 올 1분기 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대신프라이빗에쿼티-SKS프라이빗에쿼티(Co-GP)도 지난해 출자사업에서 높은 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연초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등의 앵커를 확보했다. 연말에는 과학기술인공제회, 산재보험기금 출자사업에서 연달아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펀드 총액은 2000억원 이상이다.


대신PE와 SKS PE는 2016년 2000억원 규모의 PEF를 결성해 공동 운용한 경험이 있다. 해당 펀드는 펄어비스 등에 투자했으며 우수한 청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미 검증된 공동 운용의 호흡을 내세워 펀드레이징 시장에서 현재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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