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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김포-오산용인 1단계 PQ 모두 ‘유찰’
박지윤 기자
2020.03.09 21:16:54
국토부, 이달내로 제3자 제안 재공고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9일 21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올 상반기 도로부문 양대 민관협력투자개발(PPP)사업으로 꼽히는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오산용인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모두 유찰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제 3자 제안자가 단 한곳도 입찰하지 않았다. 

9일 국토교통부가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의 제 3자 제안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PQ)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 사업의 최초 제안자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출처=국토교통부>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최초 제안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표주관사로 컨소시엄을 이뤄 PQ를 신청했다. 이 컨소시엄의 건설투자자(CI)로는 GS건설, 금광기업, 세운건설, 남광토건, 극동건설, 재무적투자자(FI)로는 신한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도 최초 제안자인 현대건설이 대표주관을 맡은 컨소시엄만 PQ에 참여했다. CI로는 SK건설, FI로는 KB국민은행이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이들 사업의 제 3자 제안 공고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설정한 시설사업기본계획(RFP)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단독으로 응찰하거나 없는 경우 1회에 한해 제 3자 제안 재공고를 진행해야 한다. 단 재공고에서도 최초 제안자만 참여할 경우에는 단독으로 1단계 PQ와 2단계 기술‧가격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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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투자지원과 관계자는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 PPP사업의 제 3자 제안은 모두 유찰됐다”며 “각 사업의 최초 제안자인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PQ 서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 안으로 제 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 참여를 고민했지만 결국 불참했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계획했던 위례신사 경전철 PPP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올해 1월 말까지 미뤄지면서 이번 두 사업을 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사업에 대한 제 3자 제안 재공고가 이뤄지는 동안 PQ, 기술‧가격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를 잇는 연장 18.4km의 왕복 4~6차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7574억원(보상비 제외)이다.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서 용인시 성복동을 연결하는 연장 17.3km의 왕복 4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9013억원(보상비 제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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