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움, 하드웨어 블록체인 기술로 中 진출 본격화
칭화통팡, 차이나모바일 등과 상용화 교류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미디움이 중국 블록체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미디움 관계자는 12일 “최근 중국 첨단산업의 요지인 중한(염성)산업단지(사진)와 고성능 블록체인 기술업체 입주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중한(염성)산업단지의 블록체인 전문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움은 지난해부터 칭화통팡,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 대표기업과 독자적 하드웨어 블록체인기술의 상용화 교류를 지속하며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 상반기까지 주춤했던 중국 블록체인 시장은 10월 시진핑 주석의 '1024발언'을 기점으로 중국 공산당의 국가적 지지를 받으며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블록체인 투자와 M&A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정부 단위의 블록체인 산업육성 의지는 여전하다. 중국은 하이난성 심천(Shenzhen) 지역 등 블록체인 특구를 조성해 대규모 펀드 조성과 세금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등 강력한 인센티브 대책을 마련하며 블록체인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해왔다.


미디움 관계자는 “현재 중국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지사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심천과 하이난성 등 블록체인 요충지를 비롯해 중한산업단지가 위치한 염성시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드라이브’는 염성시의 혁신산업 육성 기조와 맞물려 블록체인 응용분야 활성화에도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염성시는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한(염성)산업단지'를 필두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이미 현대기아와 모비스, 현대 종합특수강, 신한은행 등 천여 개 업체가 진출해 150억달러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김판종 미디움 의장은 “미디움은 독자적 하드웨어 블록체인 기술로 다가올 중국 고성능 블록체인 시장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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