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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 2년 만에 이사회 재구성
류석 기자
2020.03.31 08:38:51
3기 사외이사 선임…금융연구원·예보 출신 인사 구성
이 기사는 2020년 03월 30일 18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 이사회 구성이 2년 만에 큰 변화를 맞는다. 기존 사외이사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이사들을 대거 영입했다.

30일 한국성장금융은 여의도 본사에서 2020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3기 사외이사진 3인을 선임했다. 한국성장금융 정관에 따라 신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다. 2022년 3월30일까지 사외이사 업무를 수행한다.   


3기 사외이사진은 주로 금융위원회와 관련이 깊은 기관 출신 인사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규 BMC(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및 글로위드(무역업) 대표, 남상덕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 등이 사외이사 자리를 꿰찼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기업이며, 한국금융연구원은 금융위원회의 연구 및 용역 과제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기존 안병용(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이대기(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광숙(서울신문사 선임기자) 사외이사는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이로써 한국성장금융 이사회는 앞선 3인의 사외이사와 함께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서종군 한국성장금융 전무 등 5인 체제로 새롭게 짜여졌다. 설립 후 줄곧 대표이사(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3인 등 4인 체제로 운영하던 한국성장금융 이사회는 지난해 6월 내부 승진을 통해 서종군 전무가 새롭게 사내이사로 합류함에 따라 5인 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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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 사외이사는 단순히 한국성장금융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넘어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앞선 사외이사들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의 사외이사는 사실상 주주들이 직접 선임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사회에서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면, 주주들이 찬성표를 던지는 방식이다. 


한국성장금융 주주는 성장금융사모투자합자회사, 한국증권금융,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뿐 아니라 그동안 한국성장금융 사외이사들은 금융위 입맛에 맞는 인사들을 주로 기용했다.


한편 이날 한국성장금융은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안건으로 올라온 ▲제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제5기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임원퇴직금규정 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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