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만성적자 '여수노선' 정리 수순
48년만에 하반기 운항 폐지 검토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대한항공이 만성적자에 시달렸던 여수노선 정리 수순에 들어간다. 지난 1972년 여수-김포 노선에 취항한 이래 48년 만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여수노선을 아예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올 들어 여수노선 탑승률이 20%대까지 떨어지자 지난 3월부터 운휴에 돌입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등 2개의 여수노선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KTX 개통 등으로 이용객 수가 절반 이하로 줄면서 연간 수십억원대의 적자에 시달려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수노선의 경우 운휴를 이어가다 하반기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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