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 머리 맞댄다[한국경제]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달 말 합동점검회의를 열어 사모펀드 전수조사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3일 "시간이 걸리더라도 1만여 개 사모펀드 전체를 점검해보는 게 좋겠다"며 사모펀드 전수조사 의지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사모펀드는 1만282개, 순자산은 424조원에 달한다.
베이비부머 26만명, 코로나發 `강제은퇴`[매일경제]
올해 2~5월 베이비부머(55~64세) 인구 중 사실상 강제 은퇴한 사람이 작년 동기 대비 12만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사태의 '직격탄'을 베이비붐 세대가 맞은 것이다. 코로나19 고용대란은 전 연령대에 나타난 현상이지만 베이비붐 세대는 한번 은퇴하면 복직할 기회가 사라지는 나이라는 점에서 치명적이다.
'은마아파트' 등 돌린 투자자, '돼지슈퍼'로 갔다[이데일리]
6·17 대책으로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히려 서울 시내 재개발 사업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재개발 단지부터 조합설립도 안 된 초기 재개발 구역까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6월 초까지 쌓여 있던 매물이 소진되기 시작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재개발 사업이 재건축 사업과 비교해 수익성 등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성급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신감 붙은 제네시스…G80 전기차·G70 왜건형 나온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모델 라인업을 늘린다. 추가하는 모델은 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 있는 차종이다.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와 신형 G80가 미국 예약 판매에서 성과를 내자 '해외 프리미엄차 시장에서도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붙었다는 분석이다.
감사원, 2배 넘는 인력 투입 금감원 감사… 금감원 내부 '2017년 악몽 재연되나' 긴장[동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던 감사원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본감사가 7월1일 시작된다. 감사원은 예년보다 배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금감원이 라임펀드 사태 등 잇따른 금융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따질 계획이다. 금감원 내부에선 채용 비리 등으로 홍역을 치른 2017년 감사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삼바 불법 없다는 김병연 교수, 수사심의위 참여했다[한겨레]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사건의 '수사 중단 및 불기소'를 의결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에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에 불법 요소가 없다"며 검찰 수사를 비판한 김병연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