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810억 규모 인천 송도 공장 신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여건에도 투자 감행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동아에스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설 투자를 감행했다.


동아에스티는 81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공장을 신설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의 12.54%에 해당하는 규모로,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현금에서 자체 조달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천안 공장에서 생산하던 경구용 제품을 인천 송도 신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천안 공장에서 캡슐, 정제, 주사제 등을 생산하고 달성공장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외 수출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동아에스티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6억원으로 26.4% 줄고 당기순손실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86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장 신설은 고형제 국내 매출 증가와 향후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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