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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국내 철강업계 '연봉킹'
유범종 기자
2020.08.24 08:08:48
포스코, 직원 평균 연봉 5년 연속 압도적 1위
이 기사는 2020년 08월 21일 13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올 상반기 국내 철강업계 경영진 가운데 가장 높은 보수를 가져갔다. 직원 평균 연봉으로는 포스코가 5년 연속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최근 발표된 국내 철강업체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올 상반기 총 12억4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국내 철강 임원 가운데 최고액을 수령했다.


동국제강 측은 "이사회 결의에 따른 '임원 관리 규정'에 따라 역할과 책임, 성과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봉을 결정하고 있다"면서 "장세주 회장의 경우 올해 연봉을 24억7000만원으로 책정하고 매월 2억600만원씩 균등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의 수장인 최정우 회장은 올 상반기 12억1500만원을 수령하며 장세주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고액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10억1100만원,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이 7억6500만원의 보수를 각각 가져갔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제외하고 올 상반기 보수 5억원 이상을 수령한 철강기업 현직 임원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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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직원 연봉 순위에서는 포스코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올 상반기 포스코 직원 평균연봉은 지난해보다 100만원 늘어난 5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타 철강기업 평균 연봉과 비교하면 1000만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포스코에 이어서는 현대제철과 한국철강이 3900만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철강은 철근 전문 제조업체로 2015년 이후 연평균 8~1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철근 제조업체 가운데서는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가장 좋은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철강기업 근속연수에서는 한국철강이 유일하게 20년을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가 19년1개월, 세아베스틸이 18년5개월로 뒤를 이었다.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기업은 대한제강으로 11년1개월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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