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직에 고용보험 적용' 정부 법안 확정…국회 제출[주요언론]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하기 위한 정부 법안이 8일 확정됐다. 개정안은 특고 종사자에게 고용보험을 당연 적용하되 그 대상이 될 구체적인 직종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특고 중에서도 전속성(한 사업주에게 노무를 제공하는 정도)이 강한 직종이 고용보험의 우선 적용 대상이 될 전망이다.

경영계 "특고 고용보험 국무회의 의결, 유감"[파이낸셜뉴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고용보험 입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경영계가 유감을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특고 특성을 고려한 입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호소했으나 결국 정부안이 입법예고 원안 그대로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며 "노사정 간 사회적 협약을 모범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정부 스스로 국민적 신뢰와 사회적 협약의 기속력을 훼손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KDI, 성장률 올해 -1.1%, 내년 3.5%…"V자 반등 어렵다"[연합뉴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1.1%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성장률도 3.5%에 그칠 것으로 보는 등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경기 하락폭이 더 커지고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 점을 반영했다.]

씨젠, 코로나 등 5종 바이러스 동시 진단 신제품 출시[파이낸셜뉴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제품(AllplexTM SARS-CoV/FluA/FluB/RSV Assay)을 9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N, RdRP, S 3종 유전자)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영유아에서부터 전 연령층에 걸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 5종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다. 

샤오미 '미밴드5' 상륙…삼성 '갤핏2' 헬스 밴드 맞붙는다[머니투데이]

샤오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 웨어러블 기기인 '미(Mi) 밴드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 밴드'는 샤오미의 대표적인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다. 최근 삼성전자도 가격대가 비슷한 스마트 밴드 '갤럭시핏2'를 출시를 예고했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앞세운 스마트밴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올 추석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 10만→20만원 일시 상향[서울경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20만원으로 일시 상향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이 개정안을 오는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에 상정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