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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Q 영업손 134억…적자폭 축소
유범종 기자
2020.10.30 16:16:28
드릴십 감액 손실 해소 및 일회성 이익 확대 덕분, 누적 영업적자 7690억 부담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 3분기 영업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지난 2분기에 대규모 드릴십(Drill ship) 감액손실을 털어내고 3분기 일회성 이익이 확대된 것이 주요인이다.


삼성중공업은 30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769억원, 영업적자 1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6% 감소한 반면 영업손실 폭은 95.7%나 개선됐다. 다만 지속된 분기적자 행진으로 3분기 누적 영업적자 규모는 7690억원까지 쌓이게 됐다.


(자료=금융감독원)

삼성중공업 측은 3분기 영업적자 축소 요인으로 해양 프로젝트 추가 정산(change order), 자재비용 절감 효과 등 일회성 이익이 크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분기에 드릴십 감액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손실을 털어내면서 실적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3조6000억원으로 지난 2분기 말(3조8000억원) 대비 2000억원 개선됐다. 헤비테일(Heavy Tail) 입금구조 선박의 인도 척수가 증가하며 자금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영향이 컸다. 4분기에도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선수금 입금이 예상됨에 따라 자금수지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주 유럽에서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는 등 시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올해 남은 기간 대형 LNG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최대한 수주실적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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