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본부장급에 사상 '첫' 외부인사 영입
홍보·브랜드본부장에 조민정 전 현대카드 상무이사 임명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IBK기업은행이 홍보·브랜드본부를 총괄할 책임자에 외부 인사를 등용했다. 


기업은행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조민정(사진) 전 현대카드 상무이사를 홍보·브랜드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본부장급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은행 고유 업무가 아닌 영역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해당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기업은행은 이같은 윤 행장의 철학이 이번 인사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조 본부장은 삼성전자 전략마케팅 부장과 SPC그룹 브랜드전략실장, 현대카드 브랜드2실 상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20년 넘게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앞으로 기업은행의 광고, 언론홍보, 디자인경영, 사회공헌 등 홍보·브랜드본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국가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이면서, 시중은행과도 경쟁하는 기업은행만의 독특한 매력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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