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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시대, 독보적 실용성 '르노 트위지' 주목
권준상 기자
2020.12.03 10:55:46
기동성·공간활용성 두루 겸비…국내 초소형EV 판매비중 80%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차)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전기차(EV) 시대를 맞아 르노그룹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작지만 강한 프레임(차체골격)과 도심 주행에 탁월한 기동성, 공간활용성과 안전성 등 독보적인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트위지는 차체 크기(길이 2338㎜·폭 1237㎜·높이 1454㎜)가 작지만 좁은 주택가의 골목을 쉽게 지나갈 수 있고, 일반 자동차가 주차할 수 없는 비좁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트위지는 일반 자동차의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다. 고, 좁은 주택가의 골목도 쉽게 지나갈 수 있고, 일반 자동차가 주차할 수 없는 비좁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차)

작은 차체 크기가 주는 실용성 덕분에 근거리의 출·퇴근용 또는 도심 주행용 차량으로 트위지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늘고 있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량의 약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저렴한 충전 비용과 충전 방법도 트위지의 장점이다. 트위지의 충전 비용은 일반 전기차와 비교해 반값 수준에 불과하고, 충전 방법은 일반 가정용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하다. 트위지는 220V의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충전 시 약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에 충전해 최대 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트위지를 완전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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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차)

주행 성능은 작은 크기에 상반되는 기동성도 갖췄다. 트위지는 최고 80㎞/h의 속도로 주행을 할 수 있어 근거리 도심 주행에 있어 결코 부족함이 없다. 1인승 카고 모델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 공간으로 사용해 최대 180ℓ, 최대 75㎏까지 적재하고 주행할 수 있다. 


트위지는 안전성에서도 실용성 못지않게 신경을 많이 썼다. 안전성을 강화한 강판 프레임을 갖춘 탄탄한 기본기를 지녔다. 초소형 전기차지만 일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에어백이 장착됐고,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케빈, 디스크 브레이크가 탑재됐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트위지는 최근 배달업체나 공공기관, 관광명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슷한 크기의 오토바이를 대체하는 대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르노 '트위지'.(사진=르노삼성차)

기존 스페인에서 생산되던 르노 트위지는 국내로 생산 둥지를 텄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지역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생산 위탁을 맡아 내수와 수출 물량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트위지의 생산 이전은 르노삼성차가 부산공장 내 생산 부지와 생산 기술 지원·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는 제조업체, 협력업체, 부산시가 함께 만들어 낸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르노삼성차는 트위지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용품 구입 지원비를 최대 70만원 또는 현금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할부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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