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모바일 견본주택 '호평'
DMC리버시티자이·호반써밋 DMC 힐즈서 공개…예산 70% 절감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호반써밋 DMC 힐즈'는 평균 40.1: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다. 실수요자 사이에선 상암동과 이웃한 입지,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비대면 분양의 새로운 지평을 연 단지로 입소문을 탔다.


호반써밋 DMC 힐즈는 건립형 견본주택과 100% 온라인으로 제작한 견본주택 두 가지를 모두 선보인 사례다. 분양 유형 중 84A형은 견본주택을 건립하고 동영상과 가상현실(VR)로 촬영해 수요자에 선보였다. 84B형은 견본주택 미건립 상태에서 가상공간을 제작해 100%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했다.


직방의 모바일 견본주택을 적용한 호반써밋 DMC 힐즈 사례. 출처=직방.


이 작업은 직방의 모바일 견본주택을 통해 이뤄졌다. 기존 분양 시장에서 견본주택 건립 후 보완재의 용도로 내부 CG를 제작해 온 것과 차별화한 지점이다. 직방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실물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닛을 실감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직방이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3D MAX CG' 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은 마감재의 표면과 촉감까지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듯 유닛 내부를 거닐며 집을 구경할 수 있다.


직방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CG 제작 프로세스인 'ZCG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ZCG 프로세스'는 직방만의 가상 CG를 위한 제작 프로세스를 표준화한 것으로 사실적인 표현과 시간 단축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직방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유닛을 짓는 것보다 예산 절감 효과는 60~70%까지 나타났다"며 "견본주택을 짓고 부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없고 친환경적인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분양 시 직접 견본주택을 짓고 모객 및 상담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사이버 분양이 새로운 조류로 자리 잡았다.


100% 온라인 분양을 하는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 건립 없이 모든 과정을 3D CG와 VR 등 프롭테크 기술로 구현한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 올 5월 분양한 GS건설의 DMC리버시티자이는 직방이 모바일 견본주택을 통해 100% 온라인 분양을 한 첫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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