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설립한 '동네'는 차민근 전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김인송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공동 창업한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편리한 집 구하기를 위해 사용자 선호기반 맞춤 추천과 양질의 매물을 공급해 고객이 원하는 집을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한다. 파트너사인 부동산과의 연계로 각 지역별 전문성을 특화하고 매칭의 정확도 및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커뮤니티 중심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제시 미들턴(Jesse Middleton) 플라이브릿지는 "위워크 시절부터 오랜동안 보아온 차민근 대표의 사업방식과 민첩한 시장 접근성에 대해 높이산다"며 "부동산 중개서비스에 기술기반 솔루션과 데이터가 만나 투명하고 간편한 부동산 중개서비스 혁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카리 아론즈 메타프롭 공동 창업자도 "양적 성장과 질적 세분화가 진행되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집구하기의 다양한 접근을 모색하는 '동네'로 한국에 첫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차민근 디엔코리아 대표는 "내게 맞는 '좋은 집'을 찾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힘든 여정이 쉽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이 쉬운 매물 탐색이 편리한 애플리케이션도 내년 3월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동네'로 지역사회 기반 성장과 동네(이웃) 활성화의 선순환 생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