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하며 개업 초기 세무사의 정착 지원에 나섰다.

3일 웹케시는 자사의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 오피스 서비스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같은 유명 공유 오피스 수준의 라운지와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린트 서비스 및 음료도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센터에 입주한 개업 세무사는 위 멤버스 클럽이 제공하는 세무 관련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사무소 운영 초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임대료도 시중 공유 오피스 임대료와 비교해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위 멤버스 클럽 회원 중 사무실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회원은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 후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비즈니스 센터는 서울 강남·역삼·부산에서 운영 중이며 상반기 내로 대전과 대구 지점에도 오픈할 계획이다. 가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경리나라 아카데미 강남역삼센터 및 부산센터나 위 멤버스 클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비즈니스 센터가 시작 단계의 세무사들에게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앞으로도 세무 시장의 선진화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멤버스 클럽은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웹케시의 세무사 전용 플랫폼이다.

위 멤버스 클럽이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로는 ▲세무 비즈니스 플랫폼 '위멤버스닷넷' ▲국내 대표 협업 툴 '플로우' ▲수임 고객사를 위한 모바일 장부 앱 '세모장부' ▲국내 최초 경리 전용 솔루션 '경리나라' ▲국내 최초 경리 세무사 전문 교육장 '경리나라 아카데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