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반도체 공급난 논의 위해 삼성 관계자 초청" [주요언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안보 및 경제 분야 보좌진들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반도체 글로벌파운드리, 제너럴모터스(GM)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이달 12일 백악관으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2조2500억달러(약 2542조5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중 500억달러(약 56조4500억원)를 반도체 분야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美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이달 14일 나스닥 직상장 [주요언론]

미국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오는 14일(현지시각) 나스닥에 직상장한다. 코인베이스는 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관련 승인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종목코드는 'COIN'이 될 예정이다. 직상장은 전통적인 기업공개(IPO)과 달리 사전에 주식을 팔지 않기 때문에 코인베이스 주식의 가격은 상장 당일 나스닥 거래소에서 주문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3월 소비자 물가 1.5%↑…장바구니 물가 비상 [주요언론]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년=100)으로 전년동월대비 1.5% 올랐다.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농축수산물 가격 급등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원유 수요 늘어날 것"…국제유가 '급등', WTI 3.9%↑ [한국경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9달러(3.9%) 급등한 배럴당 61.45달러에 장을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내달부터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