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벤처스, 첫 벤처조합 결성 추진
모태펀드·서울산업진흥원 자금 확보…300억원 규모
이 기사는 2021년 04월 19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아기상어' 제작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자회사 벤처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첫 벤처조합 결성에 나섰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 투자를 위한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16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최근 모태펀드 1차 정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출자사업 모험콘텐츠 분야에서 위탁 운용사(GP) 지위를 획득했다. 해당 분야는 영화, 에니메이션, 공연, 드라마, 게임, 웹툰제작, 전시, 음원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 대상이 비교적 자유롭고 모태펀드 출자비율도 높은 편(최대 70%)이라 문화체육관광 소관 출자사업 중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문화 투자에 강점이 있는 11개 벤처캐피탈이 도전장을 냈다. 이후 약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케이씨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이번 출자사업 통과로 설립 후 처음으로 벤처조합 결성에 나서게 됐다. 모태펀드에서 180억원을 출자 받아 3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나선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펀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운용사 지위를 획득해 20억원 규모의 매칭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 추가 출자자(LP)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한 창업자 투자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로 등록을 완료했다. 당시 자본금은 21억2000만원이었다.


현재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자본금은 31억2000만원이다. 스마트스터디가 98.8%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가 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현송 대표는 산수벤처스, SV인베스트먼트를 거치며 문화 투자를 담당해왔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초기기업과 전시 음원 저예산 게임 등의 기업이 주목적 투자 대상"이라며 "7월 중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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