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첫 벤처투자조합 '혁신솔루션펀드' 결성
한국벤처투자·성장금융 등 주요 출자자로 합류…"기술기반 초기기업 집중 투자"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1일 15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230억원 규모의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결성한다. 국내 대표 정책 출자기관인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요 출자자(LP)로 합류했다. 퓨처플레이가 운용하는 첫 벤처투자조합이다.


1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퓨처플레이는 조만간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펀드 결성 규모는 230억원이다. 추가로 출자를 원하는 기관이 있어 3개월 내에 2차 클로징을 단행해 펀드를 3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지난해 12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IBK혁신솔루션펀드 스타트업 분야에 최종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내면서 해당 펀드 결성을 추진했다. 2개 운용사를 선정하려 한 해당 분야에서 ▲끌림벤처스 ▲슈미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엔피프틴파트너스 ▲제피러스랩 ▲퓨처플레이 등 6개 운용사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달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2021년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혁신모험 창업초기 분야 GP로 선정되면서 출자금을 확보했다. 성장금융과 모태펀드를 비롯해 에이에프인베스트먼트, 나이스그룹, 휴맥스, 녹십자홀딩스 등이 주요 출자자(LP)로 합류했다.



이번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권오형 퓨처플레이 파트너가 맡고 이원규 파트너가 핵심운용인력으로 합류한다. 펀드 투자 대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또는 5년 이내의 기술 기반 초기 벤처기업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보틱스, 핀테크 분야 등의 4차 산업혁명에 핵심이 되는 분야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권오형 파트너는 "이번에 조성한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두 정책기관의 펀드를 한 벤처조합에 담아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초기 기업 육성에 대한 뜻과 취지를 공감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함께 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솔루션펀드는 창업기획자로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라며 "국경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초기기업에 투자해 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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