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 'MAVI 신성장', 계열사 모험자본 담당
2015년 MAVI 1·2호 조합 이어 230억원 규모 3호조합 결성 추진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1일 1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MAVI신성장 좋은기업 투자조합' 지속해서 결성하며 미래에셋그룹의 벤처투자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MAVI신성장 조합 1·2호를 잇따라 결성한 후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3호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1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엠에이브이아이(MAVI) 신성장 좋은기업 투자조합 3호'에 161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 총액은 230억원의 70% 정도를 책임지는 셈이다. 운용기간은 투자기간 3년, 회수기간 4년으로 결정됐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2015년부터 금융그룹 계열사의 출자를 받아 MAVI 신성장조합을 결성해 운용해왔다. 80억원 규모로 결성된 'MAVI신성장좋은기업투자조합1호'와 70억원 규모인 'MAVI 신성장 좋은기업 투자조합 2호' 등이다. 두 펀드 모두 미래에셋증권이 최대 출자자로 나섰고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도 출자를 단행했다. 


MAVI 신성장 1·2호의 주요 포트폴리오는 비피도, 지피씨알, 센코, 더콘텐츠온 등이 있다. 비피도와 센코는 코스닥 시장 입성에 성공했고 지피씨알도 기술성특례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3호 조합도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규모로 결성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조합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금력을 갖춘 계열사와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결성한 8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 Innovative Growth 투자조합'에도 모회사 미래에셋증권이 신탁재산과 본계정을 활용해 출자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에게 수탁 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한 300억원 규모의 신탁형 펀드도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해 공격적인 펀드 결성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투자 전용 펀드에서 위벤처스와 함께 최종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채정훈 미래에셋벤처투자 본부장과 전진원 위벤처스 부사장이 대표 펀드매니저로 나선다. 해당 분야 최소 펀드 결성금액은 1000억원으로 올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운용자산(AUM)은 1500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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