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내 벤처 2곳 독립···"향후 대규모 투자"
지난해 2곳 선발해 10개월간 집중 육성
이 기사는 2021년 06월 30일 13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림=pixabay>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사내 벤처 2곳을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킨다. 향후 성장 규모에 맞춰 대규모 투자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우리금융은 그룹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우리어드벤처'를 통해 선발된 1기 사내 벤처 2개 팀인 ▲우리은행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우리템'과 ▲우리에프아이에스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믿고맡겨'를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킨다고 30일 밝혔다. 


우리템은 카메라와 전문용품 등의 물품을 개인들이 서로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P2P 렌탈 서비스'를, 믿고맡겨는 계절 의류와 소장품 등 개인 물품을 본과하고 관리해주는 '물품 보관 서비스'를 출시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우리어드벤처에 참가 신청한 50여개 팀에 대해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 뒤, 우리템과 믿고맡겨를 선발해 10개월간 집중 육성했다. 최근 두 곳은 손태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을 상대로 발표회를 열었고, 경영진은 사업성과 기술성이 뛰어나다며 분사를 최종 결정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손태승 회장은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모험가 정신으로 창업까지 이뤄낸 사내 벤처 팀들의 성공을 원한다"며 "우리금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분사하는 우리템과 믿고맡겨는 지난해 12월 열린 연세대 모의IR챌린지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중앙대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과 광운대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받으며 외부 기관에서도 사업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템과 믿고맡겨는 사업성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규모가 작은 만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지원할 계획"이라며 "추후 상장을 고려할 만큼의 기업 규모가 커지면 대규모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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