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마리나' 경매진행, 채권자는 옵티머스자산운용[주요언론]

여의도 한강변에 떠있는 선상 건물인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가 경매에 나왔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은 오는 8월 24일에 남부지방법원에서 감정가 64억1000만원인 서울마리나 클럽하우스의 경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빚투·영끌 어려워지나…은행권 3분기 가계대출 문턱 높인다[주요언론]

은행권의 가계 신용·주택담보대출 심사 문턱이 올 3분기에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 따른 결과다.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흐름에 제동이 걸릴지도 주목된다.

큐라클, 공모가 2만5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219대 1[주요언론]

혈관질환 특화 신약개발 회사 큐라클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라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8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12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219대 1을 기록했다. 이로써 회사는 확정 공모가 기준 총 533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3339억원이다.

현대차 3년 만에 공장 멈추나…노조, 중노위서 파업권 확보[주요언론]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과 관련해 합법적으로 파업할 권리를 확보했다. 1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임단협을 둘러싼 현대차 노사간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과 임단협이 원활치 않자 지난달 30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노조는 이미 노조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어놓은 상황이어서 3년 만에 다시 집단행동에 나설 지 주목된다. 특히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다면 지난해 10월 정의선 회장이 취임한 후 첫 집단행동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