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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채권단 관리 졸업…'케이조선' 새출발
유범종 기자
2021.07.27 18:30:20
8년 만에 채권단 자율협약 종결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7일 1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케이조선 홈페이지 화면)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국내 중견 조선사 STX조선해양이 8년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사명을 케이조선으로 바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 대표인 산업은행은 27일 오후 STX조선해양에 채권단 자율협약 종결을 공식 통보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채권단 관리 하에 들어간 이후 8년 만에 경영권을 되찾았다. STX조선해양 경영권은 앞서 2500억원에 지분 95%를 인수한 '유암코-케이에이치아이 컨소시엄'이 가지게 됐다.


STX조선해양은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에 맞춰 사명도 케이조선으로 변경하고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케이조선은 현장 중심 경영에 주안점을 두고 5부문 3본부 7실 등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총 19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채권단 관리 체제에서 회사를 이끈 장윤근 대표이사는 유임했다.  


장윤근 대표이사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채권단 자율협약을 종결했다"며 "새로운 독립회사 '케이조선 직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더 많은 수주와 더 높은 생산성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박 발주 급감, 파생상품 거래손실 등으로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 2014년 상장 폐지, 2016∼2017년 법정관리 등을 받았다. 채권단 관리 하에서 인력감축, 비핵심자산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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