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일부 제품 판매 중단…PC도 '환경' 규제
美 캘리포니아 등 새로운 에너지 정책 잇단 시행, 고성능 게임용PC도 규제 대상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9일 09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머니네버슬립 에디터 X] PC 제조사 델(Dell)이 미국 5개 주에서 일부 게임용 제품 판매를 당분간 중단한다. 미국 주정부들이 새로운 에너지 효율정책을 시행하면서, 고성능 게임용PC 역시 규제를 받게 됐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델은 미국 6개주에서 게임용 PC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 R10과 R12의 판매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콜로라도, 하와이,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주 등이 그 대상이다.


게임용 PC는 최첨단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강력한 반도체 칩을 사용하는 제품이다. 그래서 판매단가도 높다. 게임 마니아 뿐 아니라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 게임용 PC 판매 중단은 '환경 규제' 때문에 촉발됐다. 최근 미국 주요 주들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 효율 정책을 새롭게 시행하는 가운데, 게임용 PC가 규제 대상에 걸린 것이다. 게임용 PC는 고성능 컴퓨터인 만큼 에너지 전력 사용량이 일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대비 큰 탓이다. 


환경 규제는 캘리포니아에서부터 시작됐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에너지 효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델은 미국 각 주들의 환경 정책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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