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스마트올' 덕 실적 회복세 지속
매출·영업익 증가세 지속...물류센터 매각에 순익 250억 껑출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9일 15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웅진씽크빅이 교육사업 매출 회복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웅진씽크빅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이 18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5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작년 1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스마트올사업과 유아대상 학습몰 회원수가 늘어난 덕을 봤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교육문화사업(방문·센터·클래스) 매출은 1015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6.3% 각각 늘었다. 종합학습물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원가절감 효과가 아우러진 덕분이다.


종합학습물 회원 수 증가는 웅진씽크빅 전집사업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종합학습물 콘텐츠 판매가 확대되서다. 이에 전집사업부의 올 2분기 매출은 53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13.9% 크게 증가한 39억원을 기록했다.


단행본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억원,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54.3% 각각 증가했다. '2030축의전환', '질서너머' 등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밖에 신간 도서들의 판매 또한 호조세를 보였다.


적자사업인 플랫폼부문은 올 2분기에도 3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35.1%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해 추후 흑자전환 가능성을 키우기도 했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에 대한 개발비 및 판촉비가 들어가고 있어 적자가 나고 있으나 스마트올 회원 증가세가 가팔라 영업적자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의 올 2분기 연결 순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3.6%나 증가했다. 이는 교육사업 수익성이 개선된 것 보다는 2분기 중 대전물류센터를 BGF리테일에 매각하면서 반영된 유형자산처분이익이 더해진 결과다. 유형자산처분이익은 영업외이익으로 당기순이익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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