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이지스는 클라우드 서버 워크로드 보호에 최적화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CWPP(Cloud Workload Protection Platform) 제품이다. 호스트 기반 방화벽(Firewall)과 호스트IPS, 안티멀웨어, 어플리케이션콘트롤, 무결성 감시, 로그 관리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어 보안 운영 측면에서 효율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해외 제품을 대체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장점으로는 ▲다양한 환경에서 단일화·통합된 보안 기능과 가시성 제공 ▲통합 보안 정책 설정 및 신속한 대응 ▲보안 기능의 통합 운영으로 비용 절감 ▲보안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 증가 등이 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해외 기업들은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통합 기술력과 규모를 키우고 있으나, 국내 보안 기업들은 단일 솔루션 위주의 사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SGA솔루션즈는 지속적인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원천 기술들을 통합해 차세대 보안 시장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신제품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기존 서버 보안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IT 컨설팅 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 2조7818억원 규모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2022년 3조7238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클라우드 구축 환경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시스템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그에 따른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도 팔을 걷어 붙였다.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공 시장을 넘어 민수·금융 시장까지 확산되고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