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비엘씨, 음원 유통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뮤즈블라썸에 자체 개발 솔루션 '루트체인' 접목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 자회사인 SGA비엘씨가 이달 출시한 '뮤즈블라썸(Muse Blossom)'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즈블라썸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배경음악(BGM) 서비스 플랫폼이다. 소비자 개인의 음악 수요에 맞는 양질의 BGM을 제공하고, 음악 저작권자에게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권리를 보호할 수 있게 한다.


SGA비엘씨는 뮤즈블라썸에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솔루션 '루트체인(Root Chain)'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뮤즈블라썸에서 판매하는 음악 저작권 인증을 돕고, 음원 판매와 정산 이력 검증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루트체인은 앞서 외교부와 환경부의 블록체인 공공선도 사업에 활용된 적 있다. 관련 특허도 최근까지 총 5건 취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GS 인증 1등급까지 취득하며 블록체인 전문 기업다운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루트체인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활용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엄용운 SGA비엘씨 본부장은 "1인 미디어 산업 시장 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개개인의 수요를 충족하는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찾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뮤즈블라썸은 이러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면서도 콘텐츠 제작자와 음원 저작권자의 권리를 모두 보호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SGA비엘씨가 보유한 블록체인 원천기술 기반 솔루션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뮤즈블라썸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투자를 받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BGM 추천 기능, 작곡 AI 솔루션 도입 등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뮤즈블러썸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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